안녕하세요 저는 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 공부를 했던 박*모입니다. 이번 1년은 저한테 아주 의미 있는 해였는데요. 저의 1년 동안의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작년 수능이 끝나고 저는 아주 망연자실해 있었습니다. 수시는 다 떨어졌지, 자존심은 있어서 정시에선 되도 않는 내 성적에 비해 높은 곳을 넣었지, 당연히 결과는 뻔했습니다. 예비도 못 받고 모두 불합격! 들려오는 친구들의 합격소식에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창피했습니다. 그리고 재수기숙학원을 찾던 차에 독학기숙학원 이라는 비상에듀학원이 제 눈에 확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규반으로 입소하게 됩니다. 제가 입소할 땐 이미 선행반 애들과 먼저 입소한 사람들이 많아서 어색하기도 했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담임선생님이 잘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과 자율학습 그리고, 짜여진 틀 안에서 우리는 공부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항상 학원에 입시전문상담선생님께서 계셨기 때문에,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도 가고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상에듀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 하면 철저하고 꼼꼼한 학생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짜여진 하루 스케줄을 통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주간 / 야간 학습매니저선생님들께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공부환경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몇 번의 슬럼프가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주위의 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년동안 계속해서 정리를 했는데, 선생님들의 수업내용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그 때 정리한 노트는 수능전날까지 봤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끝나고 수시 상담 때의 일입니다 그 때 저는 가장 큰 슬럼프를 지녔던 때 였습니다. 이제껏 올려온 성적이 다시 곤두박질치는...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것같아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 때 성적 상담했던 선생님의 말이 저에게 다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나의 가능성을 보아주었고, 저에게 목표까지 만들어주셨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시 저는 이제껏 해왔듯이 공부를 계속했고, 끝내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는 것은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능 당일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날에 잠을 거의 꼬박 세다시피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응원속에서 학교로 긴장되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국어, 수학 , 영어 , 과탐.... 수능은 정말 어려운 수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껏 선생님들과 공부해왔던 대로 긴장되지만, 담담히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책임은 내가 지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자신 있게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과는 오히려 평가원 때보다도 좋은 성적! 결국 영광의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상에듀에서의 일 년... 긴것같지만,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저는 알차게 착실하게 학원의 시스템에 맞추어 공부했을 뿐인데, 이런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후기를 쓸 수 있다는게 너무 보람차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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