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훈(차지훈)(전달완료)

작성자
아빠... 아빠...
작성일
2024-01-13 18:58
조회
1891
사랑하는 아들 지훈아~~

2일날 학원에 들어갔으니 벌써 12일 이 되었네.
처음 며칠은 잠깐 이지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목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들을 그려 보며 위안을 삼는다.
전화통화 에서 느낀 것 인데
참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구나.
힘들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대견하고
선생님들께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니
참으로 잘 커 주고 있구나 싶어서 고맙기도 했단다.
식사도 잘 하고 운동도 틈틈히 하길 바래.

아들!!
처음 경험해보는 이 귀한 시간이 아들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사랑해 내 새끼~~~~

아들이 너무 보고 싶은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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